박병호, 또 4타수 무안타 부진… 3G 연속 무안타

입력 2016-08-10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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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25로 하락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힐을 상대해 타격했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며 무안타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도 각각 좌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근 3경기 모두 4타수 무안타의 부진.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 타율 0.225(111타수 25안타) 10홈런 19타점 OPS 0.833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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