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 2016]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 연기자상 노미네이트

입력 2016-08-1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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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2016]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 연기자상 노미네이트

배우 유아인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개인상 남자 연기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심사위원장인 배우 유동근이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에 따르면 유아인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개인상 남자 연기자 장편 부문 후보로 선정돼 홍콩 드라마 ‘로드오브상하이’에 출연한 안토니 웡과 경쟁하게 됐다.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권력욕에 점점 물들어 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만큼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의 수상도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전 세계 TV 드라마를 소재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에는 전세계 51개국에서 총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총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가 최종 본심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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