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겸 가수 침건굉, ‘크리스K’로 한국 정식 데뷔

입력 2016-08-11 0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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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L 컴퍼니

대만의 배우 겸 가수 침건굉(Kris)이 크리스K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크리스K(가명)는 16일 한국에서 첫 미니 앨범 'evolution'을 발매하고 이에 맞춰 내한한다.

소속사 측은 "크리스K에서 K는 'Korea'와 'King'을 대표하며 한국에서 제일 많은 성씨 '김'을 말한다. 신인의 자세로 새롭고 참신하게 나타날 예정"이라 밝혔다.

크리스K는 예전과 다른 새로운 도전을 했고 앨범의 의미, 이미지, 스타일 등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독창적인 견해를 보여줘 10년 동안의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앨범 수록곡 'baby girl', 'some kind of love'는 중국어와 한국어 두 가지로 발매할 예정이다.

'some kind of love'는 현대 젊은 남녀의 '패스트푸드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곡이다. 이 곡의 벌스 부분은 연인이 헤어진 후의 각자 독백을 이야기했고 후렴 부분은 감정을 주제로 해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다.

'baby girl'은 R&B풍과 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댄스곡으로 가사 내용은 적극적이고 낙관적이며 본심에 충실히 하는 개성을 보여줬다.

한편 크리스K는 12일 'baby girl'의 1분 30초짜리 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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