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만에 선발 ‘6번 3루수’… 추신수-최지만도 선발

입력 2016-08-11 07: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강정호는 선발에서는 제외됐지만 7회초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에 뛰었다.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233.

이날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멕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데이빗 프리즈(1루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라이언 보글송이 출격한다.

한편 이날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5, LA에인절스)도 각각 1번 우익수, 6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