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질투의 화신’ 공효진X조정석, 본 적 없는 로코를 기대해

입력 2016-08-1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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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양다리 삼각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며 청춘들의 달콤 쌉싸름한 연애담을 기본으로 무뎌진 줄 알았던 심장을 다시 펌프질 시킬 중년의 로맨스도 포함돼 있다. 또 망가짐도 불사하고 생계형 기상캐스터의 삶을 완벽하게 그려낼 공효진(표나리 역), 허당기 1g을 추가한 마초기자 조정석(이화신 역) 등 인간적인 캐릭터들의 향연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현실을 극화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들이 ‘질투의 화신’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극의 주요 무대인 뉴스룸 사람들 간의 갈등, 완벽해 보이는 인물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비밀 등 다양한 사건들이 전개된다.

제작진은 이 모든 걸 ‘질투의 화신’만의 방식으로 드라마틱하고 코믹하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준비를 다져나가고 있다. ‘질투의 화신’이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드라마틱한 장치들을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고정원 역), 이미숙(계성숙 역), 이성재(김락 역), 박지영(방자영 역) 등 배우들의 내공까지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질투의 화신’은 생계형 기상캐스터와 마초기자, 재벌남이 사랑과 질투로 망가져 가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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