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대만서 두 번째 팬미팅 개최

입력 2016-08-1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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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나나컬처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대만에서 두 번째 해외 팬미팅을 연다.

EXID는 9월 25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레고 월드 인 타이완(LEGGO WORLD IN TAIWAN)'을 열고 대만 팬들을 만난다. EXID가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이다.

EXID는 대만 최대 음원 사이트인 KKBOX의 ‘2015년 K팝 부문 싱글 차트’에서 국내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치고 히트곡 ‘위아래’와 ‘아예(Ah Yeah)’를 각각 1위와 6위에 올렸으며,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 역시 대만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열린 ‘2015 이엑스아이디 퍼스트 쇼케이스 인 타이완(2015 EXID 1st SHOWCASE IN TAIWAN)’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바 있어, 이번 팬미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EXID는 지난 3월 중국 치엔쉐이완 문화센터에서‘2016 이엑스아이디 레고 쇼 인 상하이(2016 EXID’s LEGGO SHOW IN SHANGHAI)’를 진행했으며, 9월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 팬클럽 ‘레고(LEGGO)’ 창단식을 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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