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테마로 한 축제로 올해 11회째다. 시민참여 전통혼례 시연을 비롯해 리마인드 웨딩쇼, 우리학교 견우직녀, 여름밤 음악여행, 견우직녀 클럽파티 등의 행사와 프로포즈 이벤트, 오작교 청사초롱 포토존,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프리마켓, 사진 콘테스트 등 사랑과 만남을 주제로 한 상성 프로그램이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린다. 특히 14일 오후 8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견우직녀 가요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