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Gettyimages/이매진스
역대 최강으로 평가 받았던 한국 유도가 결국 노골드로 이번 2016 리우올림픽을 마감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국 유도는 12일(한국시각) 김성민과 김민정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단 1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당초 한국 유도는 ‘판타스틱 4’로 불리며 김원진, 안바울, 안창림, 곽동한이 금메달 후보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첫 번째 주자 김원진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고, 안바울, 안창림, 곽동한 역시 금메달에서 멀어지며 결국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