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 ‘피칭캠’에 이어 ‘M-Zone’ 중계 기술 수출

입력 2016-08-16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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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플러스가 또 한번 방송 제작 기술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4월 피칭캠 3.0 솔루션을 대만 ‘라미고 몽키스’ 프로야구 구단에 수출한데 이어 MBC플러스만의 특화된 중계기술인 ‘M-Zone(Live Strike Zone 표출 기술)’을 추가로 수출하며 기술한류를 이끌고 있다.

'M-Zone’이란,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 투수가 던진 공의 위치를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에 실시간 표시해 송출하는 기술로 야구 중계를 더욱 정확하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다. M-Zone은 MLB에서도 ESPN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MBC플러스만이 이를 자체적으로 독자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MBC플러스의 독보적인 중계기술은 2014년 국내 최초 야구 중계기술 해외 수출이라는 성과로 나타났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연이어 고가의 기술 수출이 이어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MBC플러스는 다양한 시도와 공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방송기술 영역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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