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조니뎁, 엠버 허드 향한 ‘폭행’ 영상 공개

입력 2016-08-1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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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니뎁(53)이 아내 엠버 허드(30)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인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술에 취한 조니뎁이 엠버 허드 앞에서 고함을 지르거나 와인잔을 내던지는 등의 모습이 다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엠버 허드가 이혼 신청을 한 지난 5월 이전에 찍힌 것으로, 현지에서는 이 영상을 엠버 허드가 유출했다는 설이 돌았다.

영상에서 그의 아내 엠버 허드는 조니뎁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으며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사과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찰을 빚게 된 배경과 조니뎁이 그토록 분노에 가득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허드는 미국의 한 매체를 통해 “비디오가 공개된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수 개월간 정말 괴로웠다. 미디어에서는 나를 모욕하는 일에 거침이 없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하여 지난해 2월 결혼에 골인하였다. 그러나 성격 차이와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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