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오마베’ 슈-임효성 가족, 오는 20일 마지막 인사

입력 2016-08-1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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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오마베’ 슈-임효성 가족, 오는 20일 마지막 인사

슈의 딸 라희-라율이가 쌍둥이의 명예를 걸고, ‘틀린그림찾기’ 배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20일 오후 방송괼 SBS ‘오!마이베이비’에는 엄마 슈가 특별히 준비한 ‘다른 그림 찾기’대결을 하는 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라둥이네는 아침부터 엄마-아빠가 직접 준비한 두 그림을 비교하며 열심히 다른 그림 찾기에 열중한다. 슈와 임효성씨는 평소에도 똑쟁이의 면모를 갖춘 ‘라희’가 우세할 것 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힘라율 ‘라율이’가 훨씬 빠르게 다른 그림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라율이가 선전하자 지고 싶지 않았던 라희는 급하게 룰을 바꾸면서, “여기가 똑같아. 이 그림들이 똑같아.”라고 외치며 같은 그림을 찾아내기 시작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년 6개월 전, 지금보다 훨씬 더 어린 모습으로 ‘오!마이베이비’의 문을 두드렸던 슈의 가족과 라둥이다. 그 첫날의 모습부터 부쩍 성장해 버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가족은 아빠 임효성이 준비한 나무 모양의 판에 사진을 하나 둘 열매 처럼 붙여나가며 회상에 잠겼다. 슈-임효성 가족은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잠시 머뭇거리긴 했지만, 이내 밝게 웃으면서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늘 밝고 건강한 미소를 보여주던 ‘라둥이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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