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헤어컬러 붉은기 추가… ‘맨유맨’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16-08-1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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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맨으로서의 복귀 준비를 마쳤다.

포그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금발인 것은 유지하되 옆에 있던 스크레치 자리를 붉은 색으로 물들였다. 이는 맨유의 상징적인 색으로 맨유의 일원임을 보여준다. 이어 맞은편 자리에는 번개 모양의 가느다란 스크레치를 넣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이를 두고 "포그바가 오는 20일 있을 사우샘프턴전을 맞이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표현했다. 포그바 또한 SNS에 "새로운 헤어스타일,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시즌이 왔다"는 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기다렸다.

한편 포그바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의 징계 때문에 지난 14일 있었던 본머스와의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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