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연속극 ‘가화만사성’ (연출 이동윤 강인, 극본 조은정) 에서 봉삼봉(김영철 분)의 막내 딸 봉해원으로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 배우 최윤소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윤소는 극 중 잡지사 에디터로서 프로패셔널한 모습과,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되지만 엄마로서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다부진 모성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사랑하는 남자를 쟁취하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51부의 긴 호흡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극을 활발하게 이끌어 가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최윤소는 51부 대본에 ‘가화 만사성 마지막회 잊지 못할거에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글로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한편, 봉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하며 가족끼리 서로 한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가네 가문 성장기’ 를 다룬 훈훈한 가족 드라마 ‘가화만사성’ 은 이번 주 일요일(21일) 저녁 8시 4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