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발생 29일 째…양식장 물고기도 떼죽음

입력 2016-08-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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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열대야 발생 29일째인 가운데 양식장 물고기도 떼죽음을 당했다.

계속된 폭염으로 가축과 양식장 물고기 폐사가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하순부터 이달 18일까지의 누적 폐사 가축 마릿수는 357만4000 마리.

또 해수부가 19일까지 집계한 결과 어패류 138만 3000여 마리가 경북 포항, 경남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양식장을 중심으로 폐사했다.

한편 정부의 피해 집계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울 열대야 발생 29일. 양식장 물고기도 떼죽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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