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래쉬포드-마샬-린가드 슈팅 개인지도

입력 2016-08-2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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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좌)와 마커스 래쉬포드(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인 마커스 래쉬포드(19)의 슈팅 선생님이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경기가 끝난 후 이브라히모비치로부터 슈팅에 관한 팁과 교육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가 끝난 후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래쉬포드와 더불어 안토니 마샬, 제시 린가드에게 프리킥과 슈팅, 골 결정력에 대한 팁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젊은 선수들을 돕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젊은 선수들을 교육하는 게 익숙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리그 2경기서 3골을 몰아넣으며 맨유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으로 맨유의 젊은 공격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훈련으로 래쉬포드가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브라히모비치의 존재는 팀에 좋은 영향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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