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직구 쇼핑몰 ‘리볼브’ 11번가 입점

입력 2016-08-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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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에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리볼브’가 입점한다. 사진제공|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해외파트너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직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K플래닛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리볼브’가 11번가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복과 남성복, 신발, 액세서리 등 500개 브랜드, 2만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리볼브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직구 쇼핑몰이다. ‘마더’와 ‘레일즈’, ‘씨위’, ‘커런트 엘리엇’, ‘마크 제이콥스, ‘커먼 프로젝트’ 등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11번가에서 리볼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입 및 결제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할인 쿠폰과 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은 물론 마일리지 및 OK캐쉬백 적립도 가능하다. 시럽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등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SK플래닛 해외쇼핑팀 이영조 팀장은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주문 및 배송시 상당한 시간과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며 “반면 11번가의 해외 파트너 직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소한 절차로 구입 경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번가 내 해외 직구는 올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래액이 30% 이상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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