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간단하게 제어 가능한 전동식으로 최고 48km/h이내 속도에서 작동한다. 각 18초, 21초 만에 완전한 개폐가 가능하다.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루프 개폐에 관계없이 별도로 확보된 적재공간은 여행용 가방과 같이 부피가 큰 물건도 충분히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구성됐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도 적용되어 있다.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토크 벡터링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 급격한 코너에서의 제어력도 뛰어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다이내믹이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이 904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