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tvN ‘내일 그대와’ 출연

입력 2016-08-2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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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예원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캐스팅됐다.

김예원이 맡은 역할은 극중 신민아(송마린 역)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 그는 얼굴과 몸매 모두 빼어나지만 아역 스타였던 신민아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유독 그 앞에서만 남다른 경쟁심이 발동하는 캐릭터다.

김예원이 출연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 극본 허성혜)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뭉친 드라마다.

앞서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유소준' 역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신민아가 그의 아내 '송마린'을 연기할 계획이다.

김예원 이제훈 신민아가 의기투합하는 ‘내일 그대와’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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