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마리우. ⓒGettyimages이매진스

주앙 마리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주앙 마리우(23)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리우는 인터뷰에서 "이 곳에 올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다. 팬들이 내게 사랑을 보여줬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이적은 순조롭게 결정했다. 하지만 내게 있어 큰 결정이었다. 인터밀란이 내게 관심을 줬을 때는 정말 기뻤다. 구단에 감사하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팀에 힘이 되고 싶다. 인터밀란은 매년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팀이다"며 그라운드에서의 모습을 기대했다.

마리우는 이번 유로 2016 대회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리우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으로 경기에 뛰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