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측 “인피니트 동우 부친상, 日 일정 소화 중 비보 듣고 귀국”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09-02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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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멤버 장동우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장동우의 부친이 이날 오전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우는 일본 콘서트 일정 소화 중 이 소식을 듣고 귀국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울림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좋은 소식이 아닌 이런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씨의 아버님께서 금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장동우씨는 일본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도쿄에 체류하던 중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2일 오전 급거 귀국하여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향후 예정되어 있던 인피니트 ‘그 해 여름3’ 일본투어 일정은 갑작스런 비보로 장동우씨의 공연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임을 전해드립니다.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장동우씨가 복귀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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