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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위’ CHC 더 강해진다… ‘베테랑’ 래키, 5일 ML 복귀

입력 2016-09-03 0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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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래키. ⓒGettyimages/이매진스

존 래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구가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의 전력이 더욱 빈틈 없어진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존 래키(38)가 복귀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각)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래키가 오는 5일 시카고 컵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래키는 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래키는 오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래키는 부상 전까지 24경기에서 158 1/3이닝을 던지며 9승 7패와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38세 베테랑으로 시카고 컵스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래키는 부상 전 2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단 1자책점만을 기록했다. 래키가 부상 전의 투구를 이어간다면, 시카고 컵스 전력은 더욱 탄탄해진다.

래키는 부상 전까지 9승으로 1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래키가 복귀전에서 10승을 거둔다면, 지난 2013년 이래로 4년 연속 두 자리 승리 달성을 이루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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