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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부터 한지민까지…‘밀정’ 배우들 부산-대구 뜬다

입력 2016-09-0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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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와의 4번째 협업, 송강호와 공유 두 배우의 최초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정’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 ‘밀정’ 측은 개봉 첫 주말인 9월 10일(토), 11일(일) 부산과 대구 지역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밀정’의 주역 송강호,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김지운 감독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나라를 잃은 비극적인 시대에 친일과 항일의 경계선 위에서 외줄 타듯 살아갔던 인물들의 내면을 쫓아가는 역동적인 드라마와 서스펜스, 스파이 영화의 장르적 쾌감까지 고루 갖춘 ‘밀정’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에게 이번 무대인사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여기에 개봉 첫 주 극장가를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 송강호와 공유의 최초의 만남,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 남다른 개성으로 영화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는 ‘밀정’은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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