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권시현·하승리 절친 인증샷

사진=SNS

드라마 ‘여자의 비밀’ 카페 3인방 민송아-권시현-하승리가 촬영장 절친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카페 주인 정주리 역을 맡은 민송아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 3인방을 비롯해 문희경, 아역배우 손장우와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들은 V자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중 변미래(하승리 분)는 강지유의 남동생 강지찬(권시현 분)을 짝사랑하는 관계로 설정돼 카페에서 알콩달콩 에피소드를 펼치고 있다.

또 유장미(문희경 분)가 딸 변미래를 아이돌 가수로 키우겠다고 선언하며 전폭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과 이들을 바라보는 정주리와 강지찬의 모습이 코믹하게 설정돼 극전개에 유쾌한 재미를 보여준다.

유강우와 강지유의 양쪽 집안이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강지찬과 변미래가 극적 긴장감을 어떻게 이루어갈지도 관심을 끈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학 동아리 후배인 유강우를 짝사랑 해 온 정주리의 향후 행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채서린(김윤서 분)이 자신과 함께 살다가 사라진 홍순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지유가 아버지와 어머지의 죽음과 관련된 채서린을 향한 복수극을 예고하며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