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권혁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 과거 ‘수석 아니면 차석’

입력 2016-09-07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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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깜짝 놀랄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권혁수는 대학 시절 성적이 좋아 1년 동안 장학금으로만 학교를 다녔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수석 아니면 차석으로 학기를 마감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혁수는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보다 장학금 액수가 더 큰 것을 알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조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 덕에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고 말했다.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 권혁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계속 책을 살 수 없자 어머니가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며, 맹모삼천지교를 몸소 실천한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권혁수가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42개월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뛰어난 수학 능력 뒤에 가려진 사연을 가진 서명준 군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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