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절반 달려온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뿌린 떡밥 총정리

입력 2016-09-07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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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9-10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내용들이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신네기’가 뿌린 떡밥 4가지를 정리해봤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이번 주 방송을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강회장 건강 악화! 하늘그룹 후계자 구도 본격화!


지난 8회에서는 강회장(김용건 분)이 모두 여행을 떠난 틈을 타 몰래 도둑 입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병원으로 변호사를 불러 유언장을 다시 작성해야겠다는 말과 함께 하늘그룹의 후계자를 슬슬 결정하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강지운(정일우 분)-강현민(안재현)-강서우(이정신 분) 재벌 삼형제 중 누가 하늘그룹을 물려받아 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삼형제의 경쟁이 심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은하원 친아빠(?) 등장? 출생의 비밀 밝혀질까?


하원은 하늘집에 들어가기 전 아빠로부터 친딸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그런 가운데 하원의 친아빠로 추정되는 강영진(공정환 분)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강영진은 공사장에서 일을 하며 힘들게 빚을 갚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하늘집에서 살고 있는 하원을 찾아가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현민과 혜지 과거 스토리…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오로지 현민만 바라보는 박혜지(손나은 분)와 유난히 혜지에게는 냉정한 반응으로 일관하는 현민. 두 사람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혜지는 하늘그룹 별장에서 ‘현민♡혜지’라고 적힌 벤치를 아련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현민과 추억이 깃든 벤치에 앉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한다. 누구보다 친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왜 갑자기 틀어지게 된 것인지 앞으로 공개될 현민과 혜지의 이야기에 네티즌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지화자 첫 결혼이 아니다? 그의 숨겨진 속내가 궁금하다

하원의 새엄마 수경(최은경 분) 재벌 사모들을 통해 지화자(김혜리 분)가 강회장과의 결혼이 처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엿듣는다. 앞서 지화자는 하늘그룹 후계자 결정을 본격화하려는 강회장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 뒤, 변호사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어 더욱 의심이 가는 상황. 때문에 그가 강회장과의 결혼이 진짜 처음이 아닌지, 숨겨진 속마음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신네기’ 제작진 측은 “무한한 사랑으로 드라마를 시청해주고 계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8회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야기가 가속화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니 마지막 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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