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측은 7일 박시연과 지수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시연(백설 역)과 지수(김상욱 역)는 운명적‘심쿵’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토바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 박시연과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신 미모를 발산하는 박시연과 한 눈에 홀린 듯한 지수의 눈빛이 보는 이들에게 묘한 설렘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의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매력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붉은 라이더 재킷을 입은 박시연이 오토바이 위에 도도하고 섹시한 자태로 앉아 강력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중이고, 지수는 반듯하고 훈훈한‘진지청년’의 순수 그 자체다.
해당 장면은 신참 변호사 김상욱이 우연하게 백설의 오토바이를 얻어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고 있다. 길거리의 고장 난 신호등도 지나치지 못하고 소개팅한 상대방에게 과속과 신호 위반을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살아있는 도덕 교과서 김상욱이 프로일탈러 백설의 자유로운 매력에 푹 빠지면서 오토바이를 매개로 한 동화 같은 인연이 시작된다.
지수가 연기하는 김상욱은 모델 뺨치는 외모와 핫바디, 구김살 없는 성격은 물론 섹시한 뇌까지 장착한 이 시대 최고의‘갖픈남(갖고 싶은 남자).’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풋사랑꾼’김상욱을 연기하는 지수는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정치명문가의 며느리이자 로펌 대표의 사모가 돼 성격 다 죽이고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살아가는 백설 앞에 치명적인 순수 매력을 가진 김상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질 펼쳐질 이야기와 두 사람의 최강 비주얼 케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박시연은 백설의 매력에 푹 빠져 2년 만의 복귀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수는 김상욱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진 김상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커플케미는 극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