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갓창정의 위엄’…‘내가 저지른 사랑’ 24시간 123만명

입력 2016-09-0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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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가수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임창정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오프닝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임창정이 6일 자정 공개한 정규 13집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공개 직후 곧바로 8개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전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위도 그냥 1위가 아니다. 음원 시장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정도인 '압도적인' 1위이다.

일단 국내 음원 사이트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멜론 차트에서 '내가 저지른 사랑'은 24시간 누적 이용자가 무려 123만8,217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의 24시간 누적 이용자가 40만~60만명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가 저지른 사랑'을 듣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듣고 있으니 그래프를 넘어선 '지붕킥'의 회수도 어마어마하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24시간 동안 22회의 지붕킥을 달성하며 밤낮없이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멜론과 함께 주요 인기곡의 수치를 그래프로 제공하는 또 다른 음악사이트인 지니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지니차트에서 24시간 중 17시간동안 그래프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게다가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매 바로 다음날 레드벨벳과 바비 등 인기 아이돌의 신곡이 발표됐음에도 변함없이 이같은 수치를 이어가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내가 저지른 사랑'은 '또 다시 사랑'의 작곡가 멧돼지와 임창정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발라드곡으로, 솔직 담백한 가사와 임창정 특유의 보이스, 세션이 더해져 하모니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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