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료헤이, 日 드라마 주연급 캐스팅

입력 2016-09-08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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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 TBS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 출연한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남자친구도 없고 직장도 없는 주인공 미쿠리(아라가키 유이)가 연애 경험이 없는 독신 회사원 쓰자키(호시노 겐)와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이야기다.

오타니 료헤이는 누구나 인정하는 미남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남자 카자미 역을 맡았다. 주인공 미쿠리의 마음을 흔들며 쓰자키와 미쿠리의 사이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타니 료헤이는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후지 TV '러브송'에 출연하며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TBS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 까지 출연하며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섰다.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하는 '도망친다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AMUS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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