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母 최수민 성우, ‘어서옵SHOW’ 특별 출연

입력 2016-09-08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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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타재능홈쇼핑 ‘어서옵SHOW’이서진-김세정이 성우로 변신해 TV만화 ‘달려라 하니’ 더빙에 나섰다.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 최수민이 이들과 함께 만화 더빙을 완성했다.

오는 9일 ‘어서옵SHOW’ 17회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열한 번째 재능기부자인 류승수-김지민-홍석천의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방송된다.

그런 가운데 이서진-김세정은 성우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서진은 재능기부자인 류승수의 목소리 재능을 팔기 위해 추억의 만화 더빙을 제안했고 김세정까지 합세해 TV만화 ‘달려라 하니’ 더빙에 나섰다.

이서진-김세정은 ‘달려라 하니’ 속 배역을 맡아 수준급 더빙실력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더빙할 장면을 단 한번 봤을 뿐인데도 배역의 입모양에 맞춰 대사를 했고 자신만의 스타일까지 녹여냈다. 하니 역의 김세정은 상상을 뛰어넘는 더빙 실력을 보여줬고 재능호스트들은 “하니가 외국물 먹고 왔나 봐”, “하니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지 않아요?”라고 만족해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나애리 캐릭터 목소리를 더빙했던 베테랑 성우이자 차태현의 어머니인 최수민도 특별출연한다. 그는 아들 차태현과의 전화통화로 응원을 받은 뒤 변함없는 나애리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추억을 회상케 만들었다.

이서진-김세정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담긴 ‘달려라 하니’명장면은 오는 9일 밤 9시 35분 ‘어서옵SHOW’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어서옵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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