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 수지 동영상 보며 애틋한 ‘눈물’

입력 2016-09-08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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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김우빈이 수지의 진심이 담긴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노을(수지 분)을 병원에 입원시킨 후 그녀의 휴대폰을 보게된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을 병원에 입원 시킨 후 "이 애 좀 죽여달라. 죽고 싶다고 하니까 최대한 정성들여 죽여달라"라며 모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병원 밖으로 나간 신준영은 노을의 소지품을 건네 받았고, 노을의 휴대폰에서 혼자 촬영한 영상을 보았다.

영상 속 노을은 신준영과의 가상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내가 기다리는 건 잘한다. 천년이고 만년이고 기다릴수 있다"라고 말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두려운건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일이 벌어질까, 그게 두렵다. 눈을 떴는데 세상에 신준영이 없을까봐 두렵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준영은 노을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애잔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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