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솔비, 대표 점호 보고 준비에 ‘안절부절’

입력 2016-09-10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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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대표 점호 보고에 위기를 맞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2-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 총 10인의 멤버들이 해군의 점호를 받게 된다.

지난 첫째 날 해군 점호에서 남군의 소대장 훈련병으로서 대표 보고를 했던 ‘양상국’에 이어, 둘째 날 점호 보고자로 여군의 소대장 훈련병인 ‘솔비’가 선정됐다. 당황한 솔비는 점호 준비부터 안절부절못하며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첫째 날 점호에서 양상국은 엄청난 긴장과 함께 실수를 반복해 소대장에게 폭풍 얼차려를 받았다. 이미 솔비는 이 모습을 지켜봤던 터라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 했다.

솔비는 발을 동동 구르며 점호 준비를 시작했다. 솔비는 점호 보고 문장이 외워지지 않자 급기야 손등에 적으며 엿보기를 시도했다. 다가오는 점호의 압박에 울상을 짓던 솔비는 결국 소대장 후보생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소대장을 찾아가려했고, 멤버들은 이를 억지로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뇌순녀’ 솔비는 과연 해군의 칼 각 점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을지 9월 11일 (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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