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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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 전 패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 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달려오던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더비 전 패배 후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던 포그바는 11일 자신의 SNS에 “시즌은 이제 막 시작했다. 우리는 진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이다. 우리 유나이티드는 일어선다”는 글을 남기며 더비 전 패배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리그에서 3승1패(승점 9점)로 3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16일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