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이치로, 3023안타로 공동 25위 … 루 브록과 동률

입력 2016-09-1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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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통산 3000안타를 돌파한 스즈키 이치로(43, 마이애미 말린스)가 과거 빠른 발로 메이저리그를 지배했던 루 브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치로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5호 2루타이자 88번째 안타.

이로써 이치로는 통산 3023안타로 브록과 함께 공동 25위에 올랐다. 이제 이치로의 위에는 3053안타를 기록한 24위의 로드 커류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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