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의 역습” 엑소, 방탄소년단 제쳤다…브랜드평판 1위

입력 2016-09-1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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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의 역습” 엑소, 방탄소년단 제쳤다…브랜드평판 1위

남성그룹 엑소가 9월 남성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9월 남성그룹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엑소(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빅스 VIXX, 빅뱅, 인피니트, 비투비, 샤이니, 비스트, 블락비, 젝스키스, 제국의아이들, 2PM, 슈퍼주니어, B1A4, 몬스타엑스, B.A.P, 동방신기, 위너 WINNER, 2AM, 틴탑, FT아일랜드, 신화, JYJ 순으로 나왔다.

1위를 차지한 엑소는 참여지수 153만500 소통지수 488만109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41만1596로 분석됐다. 지난 8월 엑소 브랜드평판지수 142만9143보다 348.63% 상승했다.

2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265만400 소통지수 374만744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39만784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지수 562만4044와 비교하면 13.76%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9월 분석결과, 오랫동안 1위를 지키던 방탄소년단이 2위로 내려왔다. 1위를 차지한 보이그룹은 엑소로 각종 음원챠트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 MC 유재석과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3081만 8320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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