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솔빈 “박보검-아이린 잇는 MC 케미 커플 되고파”

입력 2016-09-13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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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솔빈이 ‘뮤직뱅크’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라붐 솔빈은 최근 동아닷컴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IGN’ 신곡 ‘푱푱’ 활동과 함께 근황 이야기를 전했다.

“팬들이 신곡 ‘푱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노래 도입부가 약간 게임 같아서 팬들이 게임 광고를 노려보는 게 어떠냐는 말도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무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솔빈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6 태권도세계평화축제’에 아나운서 김기만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솔빈은 KBS ‘뮤직뱅크’의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 처음에 ‘뮤직뱅크’ MC를 맡았을 때 엄청 부담이 됐어요. 첫 방송하고 댓글들을 다 챙겨봤거든요. ‘저번 MC 데려와라’ 그런 반응이 많았어요. 근데 제가 열심히 하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겠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어요. 또 민혁 선배님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MC볼 때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민혁 선배님과 호흡 잘 맞춰서 박보검, 아이린 커플을 잇는 케미 커플이 되고 싶어요.”

특히 솔빈은 MC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화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만큼 수많은 섭외 요청 속에 차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대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곧 영화 ‘대결’이 개봉해요. 멤버들과 함께 시사회에 꼭 가고 싶어요. 저는 아주 작은 역할을 맡았지만 참여한 것 자체가 영광이죠. 영화 촬영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현장에서 잘 해주셔서 많은 걸 배웠어요.”

끝으로 솔빈은 팬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도 남겼다. 활동 속에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지만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것을 기대했다.

“추석 때 살 걱정 안하고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할머니, 할아버지 안마도 해드리면서 같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어요.”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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