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선데이’ 16년 만에 11월 재개봉 확정…슬프도록 아름다운

입력 2016-09-19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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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매혹한 죽음의 멜로디 ‘글루미 선데이’가 16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선율 때문에 ‘자살의 노래’로 불렸던 ‘글루미 선데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복수, 반전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가 오는 11월, 16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개봉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와 잊을 수 없는 멜로디로 강한 인상을 남긴 ‘글루미 선데이’가 다가오는 가을,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글루미 선데이’는 1944년 나치가 점령한 부다페스트, 자살을 부르는 노래 ‘글루미 선데이’의 비밀과 아름다운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영화의 모티브가 된 노래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발표된 곡으로,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며 이 노래를 들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마침내 ‘자살의 노래’라는 소문과 함께 방송 금지 판정까지 받았지만,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슬프고 아름다운 선율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빌리 홀리데이, 사라 브라이트만, 뷔욕, MC스나이퍼, 이소라, 자우림 등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글루미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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