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프리브’를 국내 출시했다. 20일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블랙베리
블랙베리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프리브’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브는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와 KT올레샵은 물론 G9, G마켓, 옥션, 3KH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한다. 프리브는 블랙베리만의 강력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상 키보드 외에 슬라이드 방식의 실제 키보드도 지원한다. 5.4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와 3410mAh 배터리를 달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프리브의 국내 출고가는 59만8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