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좌)과 지동원(우). ⓒGettyimages이매진스
구자철(27)과 지동원(25)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차절과 지동원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나란히 선발 출격했다. 특히 구자철은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이날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막스와 교체됐으며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레버쿠젠은 경기를 주도하면서 후반 27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아랑기스가 실축하며 아쉬운 경기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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