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일즈 ‘Calm Down’ 발매…제2의 하현우 예고

입력 2016-09-22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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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텐마일즈(10miles. 김완 신정훈 이응주 김재인)가 13일 신곡 'Calm Down'을 발표했다.

'Calm Down'은 아련한 느낌으로 시작되는 전주와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밴드 사운드, 사랑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대한 분노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Calm Down'의 가사를 쓴 보컬 김완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분노 중 가장 화나는 순간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일방적인 통보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상대방을 위해 이성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몸부림을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또 'Calm Down'을 부른 김완은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음색이 비슷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감상후기에는 “하현우가 다른 밴드로 활동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One Fine Day'로 데뷔한 텐마일즈는 EP앨범 ’늙은이의 방‘으로 MBC 청년난장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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