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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16 K리그 GM 아카데미’ 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각 구단 사무국장 및 선임급 팀장 등이 참석한 ‘2016 K리그 GM 아카데미’ 3회차 교육에서 ▲인적자원관리/성과/보상관리(서울대 김성수 교수) ▲관리자를 위한 재무관리(서울대 채준 교수) ▲스포츠 미디어 전략(상명대 유상건 교수)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K리그 GM 아카데미’는 K리그 23개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에 개설되었다. 연간 총 3회로 구성되며, 추후 지속적으로 구단 실무자 및 관리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해 25주간 스포츠 관련 분야를 교육하고 K리그와 구단 등 스포츠 각 분야에 인재를 배출한데 이어,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K리그 CEO 아카데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 ‘K리그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대상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홍보 담당 대상 'PR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각 구단의 업무지원을 위해 ▲마케팅·사회공헌 ▲해외 사례 연구 ▲유소년 활성화 ▲선수단·경기운영 등으로 구성된 매뉴얼 집을 배포하는 등 구단 프런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