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 가습기살균제 성분 함유 치약 철수 조치 ‘전액 환불’

입력 2016-09-27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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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 가습기살균제 성분 함유 치약 철수 조치 ‘전액 환불’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대형마트들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에 나섰다.

이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 회수 사실을 발표한 이후 즉각 전 점포 매대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켰다.

이마트는 "아모레퍼시픽과 협의된 내용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가져오면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해주고 있다"고 밝혔다.대형마트들의 환불 비용은 아모레퍼시픽이 정산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어제 치약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CMIT/MIT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아모레퍼시픽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 매입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원료를 사용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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