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신고할꺼야’ 음악방송 첫 데뷔 무대로 신고식

입력 2016-09-2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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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만발의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위해 첫 음악방송 출연에 나선다.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조성모'편에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 받았던 설하윤이 정식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룬다.

설하윤은 지난 27일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긴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가요계에 등장, 앨범 발매 직전 쇼케이스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 춤으로 준비된 신인임을 입증했다. 설하윤은 타이틀곡 '신고할꺼야'와 가장 존경하는 가수이자 롤모델인 장윤정의 '초혼'을 라이브로 펼쳤고 최근 화제를 모았던 '블랙박스 라이브' 영상과 안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설하윤의 데뷔는 가요계의 관계자들에게 핫한 소식으로 전해졌고 설하윤은 오늘 28일 오후 7시에 방송 예정인 MBC 뮤직 '쇼!챔피언' 무대에 올라 대중들에게 신선한 그녀만의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는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음악방송을 비롯해 많은 방송 및 음악 무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트로트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설하윤의 행보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설하윤은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 일명 '블랙박스 라이브'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네이버TV캐스트 실시간 시청률 ‘예능’ 부문 3위, 전체 영상 8위에 오르는 등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약 12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쳐오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너목보'를 통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으며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히트작곡가 이승한의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후 수많은 러브콜 중 지금의 소속사 TSM엔터테이먼트를 만나 많은 연습과 준비 기간을 거쳐 데뷔를 준비했다.

설하윤의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서 노래 제목인 '신고할꺼야'가 가사에 반복되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볍지 않은 설하윤의 보컬은 그만의 색깔을 지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대중적이면서도 설하윤에게 딱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작곡가 이승한과 작사가 임경민이 의기투합, 곡을 완성했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 27일 정오 데뷔 싱글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데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설하윤의 첫 음악방송 무대는 오늘 28일 수요일 오후 7시 MBC MUSIC, MBC every1 '쇼!챔피언'을 통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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