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궁금증 자아내는 초록색 분장 “쿨톤인가 웜톤인가”

입력 2016-09-28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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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입술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초록색으로 분장하고 의상도 초록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그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분장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이세영은 “난...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아. #클렌징티슈50장 #얼굴붓기 #숫가락마사지 #코도부움 #벌쏘인거아님 #쿨톤인가웜톤인가 #아련아련열매 #하루의끝은언제 #디졸브”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쿨톤이 아니라 #클론”, “으악 무슨 분장하신 거예요”, “분장이 신호등이신가요”, “아우~인스타 보다가 놀랬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타킹’에서 유해진 닮은꼴로 대상을 수상해 데뷔하게 된 이세영은 이후 리포터 생활을 거쳐 개그우먼에 도전해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15년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덕선 역)의 친구 자현 역을 맡아 화제를 이끈 바 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5일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 무대에서 솔직 담백한 강연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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