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10월 1~3일 개최

입력 2016-09-30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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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 농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이 농구팬들을 찾아온다.

아시아 농구 교류 활성화와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해 처음 마련된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일(토)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와 2위 울산 모비스, 중국프로농구(CBA) 우승팀 쓰촨 블루웨일스, 뉴질랜드리그(NBL) 플레이오프 챔피언 웰링턴 세인츠 등 3개국, 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팀별 3경기씩 풀리그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률일 경우 국제농구연맹(FIBA)의 규정에 따라 골득실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3일(월)에는 경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추첨식에는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이 예고되는 신인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각 구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농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0월 1일(토) ~ 2일(일) 오후 4시부터 2경기씩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생중계되며, 대회 마지막날 경기는 10월 3일(월) 오후 4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KBL(프로농구 연맹)과 5년 방송권 계약 체결로 2016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어 남자 프로농구 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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