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 공격수 세징야가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세징야는 지난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베스트 11 평가에서 세징야는 “정확도 높은 예리한 킥력 과시하며 팀 득점을 모두 만든 승리의 주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37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세징야와 주민규(서울 이랜드)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남준재(안산), 루이스(강원), 김재웅(안산), 마테우스(강원)이, 수비수는 박태홍(대구), 박태형(고양), 이한샘(강원), 김봉래(서울 이랜드)가, 골키퍼는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였으며 베스트 매치로는 28일 서울 이랜드-부천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