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안재홍은 지난 방송에서 ‘남자 캔디’에 당황했던 모습과 달리 서로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안재홍은 한스와의 통화를 마친 후 “마음이 든든하고 충만해졌다, 기분 좋게 배부른 느낌이랄까? 이 통화가 끝나는 것이 아쉬울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안재홍과 박보검의 깜짝 통화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끝내 밝혀진 안재홍의 캔디 한스는 지석진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안재홍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유학찬 PD는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안재홍씨가 남자 스태프에게 인기가 많았다, 동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남자 캔디 섭외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내 귀에 캔디’ 안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