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불어라 미풍아’ 합류 확정…“7일 첫 촬영” [공식입장]

입력 2016-10-0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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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불어라 미풍아’ 합류 확정…“7일 첫 촬영”

배우 임수향이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에 합류한다.

MBC 측은 5일 동아닷컴에 “임수향이 7일부터 ‘불어라 미풍아’ 촬영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새터민 박신애 역을 맡는다. 남한으로 오기 위해 미풍(임지연) 가족의 뭉칫돈을 가지고 달아났던 인물이다.

앞서 박신애 역을 배우 오지은이 연기했으나, 극 중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을 당해 중도 하차했다.

이에 대해 오지은 측은 “오지은은 수술 전 부상투혼을 발휘해 지난 1일까지 예정에 있던 촬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짓고 ‘불어라 미풍아’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배우 본인도 안타까운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큰 상태다. 오지은의 활동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는 빠른 회복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수차례 회의를 거쳐 오지은과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현재 오지은은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한다.수술을 해야 완치가 가능하며, 8주 이상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 부상의 정도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지은이 계속 출연하는 것이 배우의 건강과 앞날을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의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오지은은 12회 분량을 끝으로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한다. 대신 8일 방송되는 13회분부터 임수향이 오지은을 대신해 등장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활달한 탈북녀 미풍과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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