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017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부단장

입력 2016-10-0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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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골프 대표팀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팀 스티브 스트리커 단장은 부단장 6명 자리 중 한 자리에 우즈를 앉혔다.

앞서 우즈는 최근 열렸던 라이더컵에도 부단장을 맡은 바 있다.

우즈는 성명서를 통해 "부단장 임명은 내게 큰 영광이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트리커 단장은 우즈를 비롯, 데이비드 러브 3세, 프레드 커플스를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나머지 세 자리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 등으로 이뤄진 인터내셔널팀이 2년마다 맞붙는 골프대항전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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