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축구사랑나눔재단, 초중고 83개 축구팀에 도서 2573권 전달

입력 2016-10-06 14: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이 ‘축구팀 책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축구팀에 총 2573권의 책을 전달했다.

축구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구팀 책보내기 캠페인’은 매년 대상 팀과 책 수량을 확대하여 올해는 전국 83개 초중고 축구팀에 팀 당 31권씩 총 2573권을 전달했다.

각 팀에 전달된 책은 세계문학시리즈, 삼국지 등 청소년 권장도서 30종과 축구 지도자를 위한 “12가지 코드로 읽는 대한민국 축구” 1조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책은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출판사 ‘북21’에서 후원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세상을 배우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단순히 책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독서 토론회나 경연회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