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추신수, 다음 시즌 팀의 큰 자산 될 수 있다” 기대

입력 2016-10-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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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쉽게 시즌을 마쳤지만 다음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디비전시리즈 3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6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전하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추신수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1차전 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11일 “텍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3연패를 당했지만, 희망은 있다”는 기사를 통해 다음 시즌 텍사스의 희망적 요소들을 짚었다. 이 중에는 추신수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텍사스의 희망 요소로 젊은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와 베테랑 타자들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에 대해서는 “추신수는 팀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2016시즌 보다는 경기장에서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번 시즌 네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48경기 출전에 타율 0.242, 7홈런, 17타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1경기 출장에 무안타에 그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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